▣빠르고 신뢰받는 뉴스 “위클리홍콩”▣
5월 31일(일), 아침뉴스입니다.

■ 홍콩정부, “미국 국무부의 ‘홍콩 제재’ 의견에 대한 답변“ 발표

홍콩정부가 어제 30일,  지난 이틀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국무부의 제재에 대한 응답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요약)
- 홍콩에 대한 무역제재를 포함한 제재는 정당화되지 않으며 홍콩-미국관계를 무너트릴 것이다

- 트럼프 행정부가 홍콩의 정당한 권리와 의무를 계속 비난하고 있어 유감스럽다.

- 홍콩사회는 지난 1년간 폭력과 테러위협으로 손상을 입었다.

- 홍콩은 불가분의 중국의 일부이다. 국가 분리자, 테러 및 무정부상태로부터 우리의 영토를 보호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위선이며 이중표준으로 이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 작은 소수의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보안법은 홍콩주민의 자유를 훼손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잘못된 주장이다.

- 홍콩 및 마카오 사무국에서 발표 한 후속 성명서에서 국가 안보 법 제정이 홍콩이 누리 는 자율성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 국가안보법은 기본법에 규정된 내용을 포함하여 홍콩정부의 사법 독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일국양제 아래 높은 수준의 자율권을 행사함에 있어 무역, 투자보호, 상호법적지원과 같은 분야에서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와 국제적 책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양자 간 협력의 대부분은 세계 무역기구 (WTO) 와 국제 민간 항공기구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에서  ‘다자간의 기구,  세금 정보 교환 협정 또는 항공 서비스 계약’과 같은  양자 협약을 뒷받침하고 있다.

- 미국은 홍콩과의 무역측면에서 지난 몇 년간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2019년 총 상품거래는 5,600억 달러( 총 상품거래의 6.2% 차지))이며  대미(對美)수출은 37억 달러이다

미국에 따르면, 홍콩과의 무역거래로 2천억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 폴 찬 재무장관, “미국제재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미국의 제재,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것

어제 30일(토), 폴 찬 재무 장관은 "홍콩이 중국과 미국과의 분쟁으로 혼란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미국제재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폴 찬은 “중국의 글로벌 타임즈 (Glob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이 가지고 있는 특별 무역 지위, 민감한 기술 수입 또는 미국 달러 페그와 관련하여 홍콩을 제재하는 미국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고 “그러나  미국의 제재 조치가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하락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요약)
- 홍콩정부는 미국이 홍콩을 더 이상 본토와 분리된 독립체로 취급하지 않을시 미국의 영향을 평가하고 비상 계획을 고안한다.

- 홍콩엔 대한 특별 무역조건이 철폐 될 경우 홍콩 전체 수출의 0.1 % 미만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 주식, 선물 및 통화 시장이 지금까지 "매우 안정적"이며 대규모 자본 유출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 홍콩정부는 중-미 무역전쟁 대비로 2 년 전부터  홍콩 금융 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 항셍 지수는 홍콩에 대한 국가 안보 법 시행 계획을 발표 한 후 아침 5 % 이상 급락했지만 회복했다.

■ 미국 클렘슨 대학교수가 내다본
미국의 홍콩제재후의 변화 예측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이 홍콩의 우선적 대우를 없애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한 후, 정치 경제 전문학자인 미국 클렘슨 대학 경제학 케빈 추이 교수가 제재후의 변화를 예측했다.

- 미국이 홍콩정부관리자들을 제재를 선포하고 미국의 자산을 동결하고 입국을 금지할 것이다
제재대상이 미국에 자산이 없다면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 홍콩주민은 미국비자발급이 중국사람들보다 빠르고 체류기간이 더 길었지만 홍콩주민들도 중국라인에서 신청을 기다려야하고 본토거주자들과 같은 조건이 될 것이다.

- 미국이 홍콩으로 수출하는 일부 기술 제품에 대한 수출을 중단할 것이며 홍콩 내 IT회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미국이 국가보안법의 입법과정에 따라 홍콩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 사진 :민주주의 단체, 데모시스트, “미국을 따라야 한다” 주장

어제 30일, 우산혁명 주역인 죠수아 웡이 이끄는 민주주의 단체 Demsisto가 “홍콩국가보안법을 시행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에 대한 우려 뒷받침하는 미국을 따라줄 것”을 전세계 국가들에게 요청했다.

죠수아 웡은 “ 미국의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얻기 위해 미 국회 의사당의 고위 인사들과 계속 소통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사진 : 미국정부 소유 주택 6채, 매물 나와
1948년에 hkd318,000불 구입된 주택, 현재 100억 홍콩달러 가치
미국정부의 해외재투자 관리

미국정부 소유인 럭셔리 주택 6채가 매물시장에 나왔다. 트럼프가 홍콩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Shouson Hill Road의 주택들을 판매하고 있어 미-중간이 긴장이 고조되면서 발생했다고 RTHK가 전했다. 미국대변인은 “미국정부가 정기적으로 해외자산보유를 검토하고 있으며 소유자산을 강화해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에 나온 6채는 지난 1948년에 hkd318,000에 구입된 럭셔리주택으로 현재는 약 100억 홍콩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제2차 전염병 방지 보조금
IT기술 혁신 관련 산업

관련산업들로부터 어제 30일현재 총 8,017건의 자금지원 신청을 접수했다고 혁신기술 위원회가 밝혔다.
등록마감 :6월 6일
자세한 사항 :  https://www.hkpc.org/en/distance-business-programme

■ COVID-19 감염상황
30일(토), 일일확진 3건 추가, 1,083 건
모두 수입사례로 이들은 3월 28일, 카타를 항공을 통해 파키스탄에서 돌아온 1세에서 38세 사이의 사람들이다.

■ 5월 달도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6월초에는 홍콩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러특별제도가 개정될 예정입니다. 위클리홍콩 뉴스에 귀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겠으며 낮최고 2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5월 달에도 수고많으셨습니다. 평안한 일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위클리홍콩 Weekly Hong Kong :HK Korean Post)

위클리홍콩, 홍콩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