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홍콩] 06월 16일(화), 아침뉴스입니다.

관리자님 | 2020.06.16 10:07 | 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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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화), 아침뉴스입니다.


■ 사진:홍콩실업률, 세계금융위기보다 더 악화될 수 있어
2월부터 4월까지, 실업자 20만명 넘어서

홍콩의 최근 실업률이  10 년 전 세계 금융 위기 이후보다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찬 재무장관이 어제 15일(월), “15년래 실업자수가 최대치로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월~3월의 4.2%보다  1%로 증가해 2월~4월 실업률이 5.2%로 상승했다. 2 월부터 4 월까지 약 202,500 명이 실직상태이다.


■ 1분기 홍콩 총국민소득 7.1% 감소
GDP도 6.3%감소

15일(월), 인구조사통계국이 1/4분기총국민소득(GNI) 관련수치에 대한 예비통계를 발표했다.
20년 1분기동안의 홍콩의 총 국민 소득이 전년대비 7.1 % 감소해 6억 7,900억 홍콩달러이다.
국내총생산(GDP)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 감소해 6억 6,290억 홍콩달러이다.


■ 고용지원금(ESS), 총 428,659건 신청

 홍콩정부가“고용지원금 신청이 지난 14일(일)에 마감됐다. 168,799명의 고용주, 259,860명의 자영업자가 신청해 약 43만건이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금)에 25,500명의 고용주에게 첫 번째 지급으로 총 48억달러를 지급했다. 나머지 신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2번째 지급은 이번주내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결과 및 진행사항은 https://www.ess.gov.hk/en에서 알아 볼 수 있다.


■ 홍콩영주권자에게 지급하는 hkd10,000
신청 첫날, 서두를 필요없다

홍콩영주권자18세이상에게 지급하는 hkd10,000 신청이 6월 21일(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신청첫날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것으로 몰릴 것을 우려했다.
“신청등록이 6월 21일부터 7월 1일 이전에 등록한 사람은 7월 8일경에 지급받게 된다”고 말했다.

우편으로 신청할 사람들은 지면신청서가 어제15일부터 배부되기 시작했다. 지정된 은행과 우체국에서 수령할 수 있다.


■ 레지오넬라 (Legionellae)환자발생
예방조치 준수해야

보건센터가 레지오넬라 감염사례를 보고했다. 심천에 머물렀던 45세 남성으로 수입된 사례로 보건당국은 감염노출 가능성을 두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홍콩에서 38건이 발생했다. 2019년도에는 105건이 발생했다. 50세이상의 남성, 특히 흡연자, 알코올 중독자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더 취약하다. 예방조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 사진:모기살충제, 영유아에게 적합하지 않아

소비자 협의회에 따르면 모기살충제 제품이 영유아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중에 판매중인 69개 샘플을 검사한 결과, 눈이나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정보에 주의해서 선택해야한다.

일부 화합물이 피카 리딘 및 IR3535와 같은 성분은  유아 및 어린이에게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무색과 무취이지만 사용 중에 눈을 자극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 당국은 또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모기 살충제가 Deet 농도를 각각 10 %와 30 %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디트(DEET)는 ‘N,N-디에틸-m-톨루아미드’이다.  디트는 가장 효과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방충제 성분이지만 제품 라벨에 캐나다 보건부 해충방제제품(Health Canada Pest Control Product - PCP) 등록번호가 표시된 방충제만 사용해야한다.  살충제라고 표시된 제품은 절대로 몸에 뿌리지 말아야한다.***


■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20초안에 진단가능?

홍콩과 마카오 연구원들이 20초안에 CT스캔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검사는 현재, 미국, 인도, 이라크, 이란, 에코도르와 중국내 12개이상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홍콩 폴리택 대학과 마카오 과학 기술 대학의 과학자들이 3,700 명 이상의 환자에 대한 CT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개발했다.
개발자는  “검사 정확도는 최대95%이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에 대한  연구 논문이 의학 저널 인 Cell에 소개되었다.


■ 홍콩디즈니랜드 18일 개장
사전예약 필수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하여 4개월 이상이 문을 닫았던 홍콩디즈니랜드가 18일 재개장한다.
입장인원수는 제한되며 모두 사전예약을 방문 7-8일전에 예약해야한다.
장내에서는 식사하거나 음료수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한편, 홍콩 오션파크는 지난 13일(토) 재개장했다.


■ 어린이 수용용품, 안전하지 않다.
부모들, 구입시 주의해야

소비자 감시원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용품 22개를 검사한 결과 70%이상이 유럽안전표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암물질인 나프탈렌 함유량이 0.2~4.3mg이 포함되어 권장량 2mg/kg을 초과해 구입시 주의해야한다.


■ 사진: hkd10,000 신청 앞두고 사기꾼 극성
은행직원, 공무원 사칭
홍콩경찰, 주의당부

홍콩정부가 지급하는 hkd10,000 신청이 시작되자 사기꾼들을 주의해야한다.
은행직원이나 공무원이라고 신분을 속여 신청으로 도와주겠다면서 개인정보를 빼내고 있다.
사기방지조정센타는 “전화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4개월 동안 348명이 1억 3천만홍콩달러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친척과 친구들에게 전화사기에 속지 말도록 상기시켜 줄것‘을 촉구했다. 의심사례 시, 핫라인 18222


■ 온라인 수업 불만건수 증가
올해 5개월 동안 273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학원들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언어에서 무용수업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었다. 홍콩소비자감시국에 따르면 250건이 넘는 불만이 접수되었다. 수강료를 환불해 주지 않은 대신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했지만 90분 대면수업이 온라인수업 15분으로 단축되는 등의 불만이 발생했다.
소비자 협의회는 “올해 첫 5 개월 동안 개인 과외 수업에 대한 총 273 건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 동안보다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 COVID-19 감염상황

15일(월), 일일감염 3건 추가, 총 1,112건
10세~47세 사이로 모두 수입사례


■ 퍼시픽플레이스, 수 백명 모여 추모
송환법 반대시위 중, 추락사 1주기

어제 15일(월) 저녁 6시경, 수백 명이 지난해 발생한 추락사를 기념하는 어드미럴티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모였다. 지난해 6월 15일, 35세 남성이 송환법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건물외부에 걸고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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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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